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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포교대상의 얼굴들( 불교신문, 2014년11월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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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병불련 댓글 2건 조회 5,825회 작성일 14-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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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대상(종정상)

불광사 중창·월간 ‘불광’ 40년 발행

지홍스님 서울 불광사 회주

   
 

불교의 대중화·현대화

사찰운영의 모범 ‘제시’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포교도량인 불광사의 오늘을 일군 주역이다. 2004년 불광사 회주로 부임해 은사인 광덕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불교의 생활화·대중화·현대화를 기치로 한 ‘불광운동’을 전개했다. 송파노인요양센터, 불광유치원, 불광출판사의 발전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의 포교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월간 <불광>을 40년간 꾸준히 발행하고, 불광출판사를 교계 최대의 출판사로 성장시켰으며 매년 30종이 넘는 단행본을 발간하면서 문서포교와 불교문화 창달에 지대한 업적을 쌓아왔다.

1970년 부산 금어사에서 광덕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71년 범어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4년 쌍계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1981년부터 은사 스님을 시봉하며 ‘불광운동’의 중심지인 서울 불광사에서 포교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 경기도 광명에 금강정사를 설립해 지역의 중심사찰로 발전시킨 공도 크다. 무엇보다 사찰재정을 공개하고 신도들의 참여를 제도화하는 등 바람직한 사찰운영의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4년 종단개혁에 동참해 조계종 개혁회의 의원과 포교부장을 역임했다. 1994년 제11대 중앙종회의원에 당선됐으며 최근 16대까지 6선의 종회의원이다. 1998년 총무원 기획실장을 지냈고,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조계사 주지를 맡아 ‘한국불교 1번지’의 위상을 한층 제고하기도 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으로도 일하며 남북화해와 상생을 위해 뛰고 있다.

 

 

공로상(총무원장상)

불교대학 활성화·지역불교 초석 다져  

 대원스님 천안 각원사 주지

   
 

 

2003년 천안 각원사불교대학 학장으로 취임하면서 신도교육에 매진했다. 불교대학을 운영하는 동시에 총동문회를 결성하면서 총 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1990년부터 천안개방교도소 및 천안외국인교도소의 종교위원으로 활동하며 재소자 교화법회 및 후원에 힘썼다. 1991년 천안불교사암연합회를 창립해 지역불교 중흥의 초석을 다졌다.

연합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찰 간의 유대강화와 불법 홍포에 선두적 역할을 수행했다. 1987년 천안동남경찰서와 서북경찰서에 불교회를 창립하며 경찰포교에도 이바지했다.

아동센터 설립·어린이포교 영역 확대  

심산스님 부산 홍법사 주지

   
 

 

1992년 대한불교어린이지도자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연꽃어린이집, 공창복지관 관장으로 일하며 복지사업에 매진했다. 2005년 사단법인 동련 이사, 2010년 동련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어린이포교에 힘썼다. 어린이불교교육연구소장을 맡아 어린이법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포교방법을 연구해 널리 보급했다.

2011년 홍법사 안에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해 어린이청소년 포교 영역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12년부터는 어린이청소년위원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동자승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동자승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도권포교 기여·종단 사업 적극 부응  

최정수 서울 봉은사 신도회장

   
 

 

2000년부터 2010년까지 보리사 거사회장으로 일하며 거사회를 모범적으로 이끌었으며 타 신행단체의 모범이 됐다. 2012년부터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으로서 중앙신도회 산하 중교평화 법률구제특별위원장, 행복바라미 상임집행위원장 등 중책을 맡으며 중앙신도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3년 서울 봉은사 신도회장으로 취임해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탄자니아 조계종 농업학교 건립기금 모연행사를 개최하고 후원하면서 종단의 각종 사업에 열성적으로 동참했다.


소외계층 무료진료·해외의료봉사 앞장  

류재환 전국병원불자연합회 고문단장

   
 

 

1976년부터 경희대 ‘녹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40년 남짓 의사이자 교수, UN 소속 의료인으로서 의료포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병원불자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4~5대 회장으로 일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진료와 함께 해외의료봉사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2008년부터 불교 NGO단체인 ‘더프라미스’ 창립 발기인 및 이사로서 극제긴급의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09년 경희의료원 불자회인 ‘반야회’를 창립해 신행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원력상(포교원장상)

환성스님 세종 영평사 주지

   
 

 

1998년 공주 청소년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고 2003년 충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을 맡는 등 어린이청소년 포교를 비롯해 경찰서 교도소 군불교 방면에서 활동을 했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공주교도소 종교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구절초 축제로 유명한 영평사를 세종특별자치시 유일의 템플스테이 사찰로 운영해 왔다.

 무구스님 남양주 백천사 주지

   
 

 

2005년 효림노인단기보호센터를 개원해 지역사회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센터는 2013년 서울시 최우수복지시설로 선정됐다. 2013년 북가좌데이케어센터를 개원하면서 노인복지서비스에 한 획을 그었다. 1998년 설립한 우리출판사를 통해 1994년 <지장경> 33만권 법보시를 성취했다.

일운스님 울진 불영사 주지

   
 

 

1994년 울진 불영사 주지 취임 이후 불영사 문수회, 수선회, 정불회, 심전회 등 신도회의 저변을 넓혔다. 특히 울진군청 , 울진원자력본부, 울진군 관내 교사불자회 법회를 구성하며 중장년층 불자모임을 확대했다. 불영사 로컬푸드 사업을 비롯해 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노인포교 활성화와 사찰음식 보급에도 힘썼다.

신호승 ‌인천 파라미타 사무처장

   
 

 

2003년 정석항공고등학교에 파리미타 분회를 설립해 일반고등학교의 청소년 포교영역을 개척했다. 파라미타 중앙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을 위한 명상, 문화재애호활동, 신행활동, 청소년캠프 등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또한 미추홀불교대학 교학처장, 조계종 포교사로서 활동하며 지역포교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국제포교사회 명예회장

   
 

 

2002년 회원 7000여 명의 사이버 금강카페를 개설해 사찰순례와 금강경강독회를 여는 등 재가불자의 수행과 전법활동에 매진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조계종 국제포교사회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하면서 국제포교 활성화에 기여했다. 2005년에는 조계종 종교평화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진정순 ‌스카우트 불교연맹 부연맹장

   
 

 

1996년 파라미타 중앙운영위원, 2010년 전국불교스카우트지도자회 회장으로 일하며 어린이청소년 포교활동에 힘썼다.

특히 불교스카우트 창설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포교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를 통해 잼버리 불교관 운영, 불교청소년단체 활성화에 공헌한 바가 크다.

 

 ‌동국대 일산불교병원 교직원불자회 ‘연우회’

 

병원 포교에 앞장서는 단체다. 2005년 설립됐으며 현재 일산 동국대병원 큰법당에서 정기적으로 법회를 열어 신심을 증장하고 있다. 전체 회원은 850여 명. 설립 이후 의료취약지역의 스님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 한방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어 귀감이 된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연탄나눔 운동과 생필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불교계 단체와 협력해 해외의료봉사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불교신문3057호/2014년11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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